캐릭터
이예린
겁이 많고 의존적인 전학생 이예린은 전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전학 간 학교에서도 같은 반인 최설하, 강혜나, 안민정에 의해 끔찍한 일을 겪게 된다.
가상공간에서 이예린은 아이들에게 보살핌의 대상으로 인식된다.
최설하
부유한 집안의 아가씨였던 설하는 착하고 올바른 모범생이지만, 뒤에서는 강혜나와 안민정을 통해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을 해코지하는 이면을 갖고 있다.
가상공간에서 최설하는 현실에서와는 다르게 아이들을 보살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항상 뒤처지는 이예린을 기다려주고 불안해하는 아이들을 바로잡아준다.
안민정
과거 강혜나의 범행을 목격한 계기로 최설하의 부하가 된 안민정은 그녀에게 돈을 받으면서 끔찍한 일들을 수행해나간다.
자존감이 강해 자신을 무시하는 강혜나에게 큰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가상공간에서 안민정은 상당히 걱정이 많고 모든 상황에 대해 의심한다.
강혜나
어렸을 적, 최설하와의 위험한 거래로 인해 악하게 변했다.
최설하 그룹의 행동대장으로 안민정과 함께 보수를 받으며 여러 범죄를 주도한다.
가상공간에서는 엉뚱하면서도 태평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긴장된 분위기를 완화시켜준다.
항상 선두에 서서 행동하고, 토끼 살인마에 맞서 친구들을 보호해준다.
조아영
학교에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이예린에게 다가와준 유일한 친구이다.
최설하의 최설하 그룹에게 협박당해 눈앞에서 이예린이 끔찍하게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그녀는 현실에서의 기억을 간직한 채 가상공간에 들어가게 된다.
울보토끼 토몽이
가상공간에서 아이들을 한 명씩 죽여 나가는 정체불명의 살인마
아이들이 무언가 실마리를 찾을 때마다 등장하여 위협한다.
시놉시스
잠에서 깨어보니 아무도 없는 학교에 남은 5명의 여학생
이곳에서 벗어나려고 애쓰지만 아무도 나갈 수 없다.
갑자기 토끼 탈을 쓴 누군가가 나타나 한 명씩 여학생을 죽이기 시작하면서 점차 머릿속에서 피어나는 기억들
알고 보니 살아남은 아이는 4명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었고 누군가가 실험을 위해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