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오시운 | “도하야, 어서 날 좋아해. 나만큼 망가져 줘.”
다정하고 친절하지만 도하에겐 냉정하다. 그렇게 보이려고 더 못되게 군다. 서도하가 첫사랑이자 상처로 남아 재회 후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어 매몰차게 차는 것이 목표이다.
서도하 | “예나 지금이나 신경 쓰이게 해.”
유쾌하고 발랄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쇼퍼홀릭으로 집에서 쫓겨나 시운이 운영하는 셰어하우로 들어가게 된다. 첫사랑이자 미안함의 감정이 남아 시운에게 휘둘려지고만다.
김우재
과묵하고 진지하며 도하 걱정을 많이 하는 후배이다. 하민과 연애중이며 하민에 대한 마음을 99도, 끓어넘치기 직전이다. 다만 표현하는 방법을 모른다.
강하민
밝고 명량하며 매사에 긍정적으로 보이도록 애쓴다. 시운과 친구사이로, 그의 상처를 잘 알고 걱정해준다. 우재와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고싶다.
최태영
바르고 정해진 규칙을 칼같이 지키며, 남에게 폐 끼치는 것을 싫어한다. 매사에 신중하고 진중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실리를 많이 따지며 계산적이다.
오윤건
시운의 사촌동생으로 고등학생. 태영에게 과외를 받고있다. 화끈하고 제멋대로에 고집도 세다.
시놉시스
취미는 쇼핑에, 특기는 언박싱. 오늘만 사는 ‘서도하’.
추운 겨울, 집에서 쫓겨난 그는 대학 후배인 우재에게 셰어하우스 <HOME5>를 소개 받는다. 인☆에 올라올 법한 예쁜 카페, 모던한 집 인테리어! 바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보니,
응? 집주인 이름이.... 오시운?
서로에게 첫사랑인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