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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성훈 (두번째 지능 좀비)
좀비에 물려 좀비화 되지만 복용하던 약 때문에 지능을 유지한 두 번째 좀비가 된다. 인류를 멸하려는 첫 번째 지능 좀비에 맞서 싸우며 좀비들을 교육시키고 계몽시킨다.
연아 (교육 된 좀비)
감수성이 예민해 좀비가 된 후에도 감정적 동요를 보이며, 훈련을 통한 감정 조절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해 성훈이 각성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지능 좀비 1호 (첫번째 지능 좀비)
성훈보다 먼저 지능을 가진 좀비.
인간을 모조리 좀비로 만들려는 목적으로 온갖 도구를 이용하여 일부러 인간들을 찾아서 좀비화 시키며 만족해한다.
시놉시스
원인 모를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가 창궐한 현재, 미처 피신하지 못했던 고등학생 성훈은 짝사랑하던 연아를 돕다가 정체불명의 ‘지능 좀비’에 의해 성훈은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좀비가 된다.
성훈은 평소에 먹던 천식 약 때문에 각성 효과를 얻어 지능이 남은 ‘사고가 가능한 두 번째 좀비’가 된다. 지능을 유지한 채 좀비가 된 성훈은 다른 일반 좀비들의 특성을 연구하다가 이들 또한 제어와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성훈은 좀비들을 ‘신인류’라 칭하며, 그들의 왕이 되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시작한다.